05년도에 나왔던 영화가 재개봉 한다고 해서 이번 기회 아니면 영화관 큰 화면으로 보기 힘들겠구나...싶어져서 얼른 예매하고 보고 왔는데 재밌었다!
애니메이션 포켓몬 시리즈는 어렸을 때 쫌쫌따리 봤던 좋은 추억이 있었어서 두근두근하면서 보러 갔었는데 그맘때 특유의 색감이란 그림체 덕분에 뭉클해진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아론 디자인도 되게 멋져서 마음에 들었고 루카리오 하고의 관계도 넘 좋았던거 같다...사람과 포켓몬의 우정이란건 참 멋지구나.....
뻘한데 아론 본인 옷 디자인이 좋은만큼 지우도 파동의 용사 코스튬이 되게 잘 어울려서 왜 인기있는지 알거같다는 생각도 들었던^__^
지우랑 피카츄도 간만에 약간 뚱쭝한 느낌의 피카츄를 보니까 귀엽고 반가웠고 둘의 관계가 기억 속의 그대로 좋은 친구관계로 남아있어서 보는 내내 기뻤다네요....
보고 나니까 조금씩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다른 포켓몬 영화들도 보고싶어져서 라프텔 뒤적거리는 중....
재밌게 봤다고 하니까 트친분이 라티아스와 라티오스가 나오는 영화가 영상미가 좋다고 추천해주셔서 연휴에 이것도 봐볼까 생각중입니다
간만에 추억상기도 되고 영화관도 자주 들러서 환기도 되고 좋은 경험이었다!
들고 온 영상은 메인 예고편...특유의 분위기가 넘 좋네요 흑흑
파동은 나한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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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