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드디어....1년째 미루고 미뤘던 두 젤다게임의 끝을 봤습니다....
엔딩본지는 꽤 됬는데 리뷰는 이제서야 쓰네요ㅋㅋㅠㅠ.....사실 이 두 게임도 시간의 오카리나랑 더 불어서 어느정도 내용의 개요를 알고 시작한 게임들이었는데 그런데도 직접 플레이를 해서 엔딩을 찍으니 감회가 정말 남다르더라구요.....둘다 정말정말 갓겜이었다 흑흑흑
따뜻하고 인간적인 이야기를 하는 황혼의 공주와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바람의 택트....
황혼의 공주도 정말 좋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바람의 택트 쪽이 좀 더 취향의 이야기였어서 이쪽을 더 즐겁게 했던 것 같습니다^__^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게임을 플레이해주기 바라는 마음에 이번 리뷰는 hd 이식 이미지를 들고 써봤습니다....크흐흑 닌텐도 빨리 이식좀 해줘~~!!!
최대한 스포 없이 쓸 예정이지만 혹시 몰라 접어서 올려두기로....
지혜의 투영 엔딩 봤습니다!! 사실 시오보다 이걸 더 먼저 엔딩봐서 이거부터 썼어야 했는데 깜빡했다네요ㅎㅎㅠ.....
지투....젤다 공주가 주인공인거 부터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긴 했었는데 사실 전작(티킹)에서 이래저래 스스로의 성향이나 스토리라인에 의한 불만점(ㅋㅋㅠ,,,,)들이 많았어서 겜 시작할때만 하더라도 걱정이 참 많았었는데 이번 작품.....결론부터 말하자면 저한테는 몹시 호호호 였던 게임이었다네요....^_^
탐색할 거리가 많은 오버월드와 2D-야숨이 생각나는 투영/싱크 시스템....칼질이 그리울때 쓰면 좋은 검사모드도 좋았고 무엇보다! 던전이 다시 멀끔한 모습으로 돌아와준게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고마워요 닌텐도그레조......)
스토리는.....사실 오타쿠 입장에서는 조~금만 더 양념이 쳐져서 나왔으면 좋았지 싶었는데...게임 자체가 캐주얼한 비주얼이기도 하고 구작전작 요소 오마주도 빵빵한데다 전형적인 젤다식 왕도 전개에서 링크랑 젤다의 위치가 바뀌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흥미롭고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이만하면 마음에 들었던 전개였던것 같았다네요....^_^
지혜의 투영 정말 갓겜이었다.... 다들 2024년 최고의 닌텐도겜 지투 꼬옥 플레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은 정말 좋아하는 필드곡이라 가져왔는데 중반부부터 나오는 오슷이라 일단 스포주의!!)
#리뷰
스토리에 대해서 몇자 더 써보자면.... 젤다가 주인공으로 나온다고 했을때 어떤식으로 나올까? 에 대해서 생각해본게 참 많았었는데 결론적으로 지투에서 굉장히 정직하게 링크랑 젤다의 위치를 슥 바꿔뒀던게 오히려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어서(ㅋㅋㅜㅜ) 정말 좋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젤다 공주 입장에서 사우스 마을의 정의로운 검사청년의 행적을 듣는것도 재미있었고 npc로써 스스로 움직이는 링크를 보는것도 정말 즐겁다고 느꼈다네요....
이번작으로 통해서 플레이어블로써의 젤다와 npc로써의 링크의 가능성을 크게 느꼈어서 여러모로 좋았던것 같습니다....닌텐도가 앞으로도 젤다가 주인공인 작품을 외전으로라도 계속 조금씩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둘이 같이 푸는 퍼즐 요소도 좋았는데 이거 한두개만 더 넣어줬어도 좋았을 것 같은....^_^)
약~간 불만이었던 건 최종보스전이 생각보다....임펙트가 없었다는거!? 젤다가 생각보다 하는일이 많지가 않고 링크 혼자서도 잘 하는거 같아서 약간 아쉬웠던.....그런데 또 링크가 기껏 검을 가져갔는데 못싸우면 그건 그거대로 좀 슬펐을 것 같아서 갠적으로 링크가 일을 좀 덜하는거 보단...젤다의 투영이나 싱크(특히 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한다는 느낌이 강한 싱크)로만 할 수 있는 기믹같은게 최종보스전에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었다네요.....
그래도 이거 이외에는 대체로 만족스러웠던 게임이었던것 같습니다....
원랜 마무리가 아쉬우면 계속 아쉽다고 느끼는 유형이었는데 지투가 티킹하고 아쉬웠던 부분을 싹싹 챙겨와줘서 도저히 아쉽다고 느끼질 못하겠다네요...........감사합니다 닌텐도....그레조.....앞으로도 열심히 젤다할게요....
21년도인가 22년도부터 시작을 했었던 시간의 오카리나(3ds버전)을.....드디어 끝냈습니다.....
후기를 뭘 써야할까 고민이 큰데 사실 이 작품은 플레이 하는 내내 정말 필버를 많이많이 했었던 작품이라ㅋㅋㅋㅋㅠㅠ 뭔가 새로운 감상이 든다기 보다는 미뤘던 게임 엔딩을 찍었다는 사실 자체가 넘 기쁘네요.....
그래도 짤막하게 리뷰를 몇줄 적자면은...처음부터 어느정도 게임의 개요를 알고 시작하기도 했고 연출같은것도 스포를 다 당한 상태에서 시작했었는데 그래도 소소하게 처음 보는 것도 있고 역시 직접 클리어해서 엔딩 화면을 보니 감회가 남다른게 큰것 같습니다...
이외에는 지금 당장은 좀 더 여운에 잠겨있고 싶어서 나중에 생각나는게 생기면 그때 댓글로 추가해 두는것으로....^_^
불후의 명작에는 이유가 있고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갓겜....이 세상 모든 오타쿠와 게이머가 시간의 오카리나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리뷰
#리뷰 (영상 스포일러 주의)
10 끝나자마자 시작해서 엔딩 본지는 쬠 됬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쓰다....
바뀐 분위기 때문에 초반에는 약간 당황했었는데 금새 적응해서 재미있게 했다! ^__^
떠나간 사람을 그리워하는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었네요 흑흑...
건강하게 잘 지내는 유우나도 더욱 활기차게 바뀐 스피라와 스피라 사람들도
제각기 힘내서 살아가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었던...무엇보다 후반부 유우나의 행보와 마음가짐같은게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서 저한테만큼은 적어도 정말 좋았던 게임으로 남을 것 같네요...
무엇보다 엔딩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이런 엔딩이 도리어 10에서 살짝 미완결한 부분으로 남았던 주제의식을 확실히 보충해주고 끝난것 같아서 넘 좋았던 것 같습니다.....
10 플레이 하신분들은 10-2도 한번쯤 완주해주시면 좋겠다 흑흑......짱!!!
첨부 영상은 정말 좋아하는 1000 words 영판으로....^_^ 갠적으로 일판은 솔로곡이었는데(플레이 당시에는 이걸로 들었음) 영판 버전은 듀엣에 맞춰서 컷씬까지 새로 작업한게 넘 굿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이외에 주절주절 게임에 대한 장단점 써논 후세터도 슬쩍......10-2 초강스포 주의!!!!!(후세터는 바로링크가 안되서 트윗 게시물로 달아뒀습니다...)
LINK
(*첨부영상 스포일러 주의)
#리뷰 정말.......
정말 아름답고.....슬프고......좋은 이야기였다.........
동양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세계관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고
개성적이고 호감가는 동료 캐릭터들....애절한 주인공들의 마음이....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게임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주인공 티다의 개인서사와 비설이 굉장히....인상깊고 많은걸 생각하게 해줘서....앞으로도 두고두고 계속 곱씹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그리고 상당히....내 취향 쪽의 비설이었음..ㅋㅋㅜㅜ)
사이버 바다내음 낙낙한 최고의 갓겜 파판10...올 여름이 다 가기전에 클리어해서 넘 기쁘네요....
별개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어서(체감상 킹하1보다 더 빡셌던거 같음...ㅜㅜ) 하다가 마음이 꺾일 뻔한게 몇차례 있었는데ㅎㅎㅠ,,,어찌저찌 스스로의 힘으로 엔딩을 봐서 더 게임에 애착이 가고 마음이 가는것도 같습니다.....(하지만 다른분들은 하실거면 여차하면 치트를 쓸 수 있는 플랫폼을 고려해보시길,,,)
정말정말 재밌었다!! 후속작도 얼른 하고 싶네요......
영상은....
본편에서는 스테키다네(멋지지요) 원본으로 들었어서 그걸 들고올까 하다가 한국어 버전이 굉장히 번안이 잘되어있고
게임하고도 찰떡처럼 잘 맞는게....모국어로 들으니 더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 있는 것도 커서 한국어 버전으로 들고왔습니다ㅎㅎ....하지만 일본어 원곡은 역시 원곡답게 굉장히 고트한 곡이어서 댓글로라도 슥슥....,
> LINK
▶ 구월 ◀
memo 바람의 택트&황혼의 공주 후기
more드디어....1년째 미루고 미뤘던 두 젤다게임의 끝을 봤습니다....
엔딩본지는 꽤 됬는데 리뷰는 이제서야 쓰네요ㅋㅋㅠㅠ.....사실 이 두 게임도 시간의 오카리나랑 더 불어서 어느정도 내용의 개요를 알고 시작한 게임들이었는데 그런데도 직접 플레이를 해서 엔딩을 찍으니 감회가 정말 남다르더라구요.....둘다 정말정말 갓겜이었다 흑흑흑
따뜻하고 인간적인 이야기를 하는 황혼의 공주와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바람의 택트....
황혼의 공주도 정말 좋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바람의 택트 쪽이 좀 더 취향의 이야기였어서 이쪽을 더 즐겁게 했던 것 같습니다^__^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게임을 플레이해주기 바라는 마음에 이번 리뷰는 hd 이식 이미지를 들고 써봤습니다....크흐흑 닌텐도 빨리 이식좀 해줘~~!!!
+좋았던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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